지난해 7년 만에 안방 복귀에 성공한 배우 성현아가 1인 크리에이터에 도전한다.
성현아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oming soon"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현아는 리즈 시절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했다. 하지만 그의 미모보다 더욱 관심을 모은 것은 바로 새 활동을 알리는 듯한 'Coming soon'이라는 메시지였다.
성현아는 지난 2018년 KBS 1TV 드라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 출연했다. 이는 무려 7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였다. 하지만 지난 8월 '파도야 파도야'가 종영하고, 성현아의 차기작 소식은 없었다.
그러던 와중, 성현아가 직접 복귀 소식을 알렸다. 이에 성현아가 새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을 확정지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하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성현아는 브라운관도 스크린도 아닌, 유튜브로 돌아온다.
성현아 소속사 매니지먼트 마당 측은 26일 OSEN에 "성현아가 1인 크리에이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방송 시기는 미정이며, 아직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성현아의 1인 방송에 대한 의지는 매우 굳건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성현아는 퀄리티 높은 1인 방송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본인이 잘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정하고자, 콘셉트 회의에 매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1인 방송 특성상, 성현아는 연기 이외에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숨겨진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다수의 연예인들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긍정적인 효과를 누린 바 있다. 성현아의 의욕 넘치는 도전에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높다. /notglasse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