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측 "김태용 감독 신작 영화, 출연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6.26 10: 53

배우 수지가 영화 ‘만추’(2011)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의 신작 영화에 출연을 검토 중이다.
수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26일 OSEN에 김태용 감독의 신작 영화에 출연하는 것과 관련해 “긍정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김태용 감독 신작에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수지의 스크린 나들이는 지난 2015년 영화 ‘도리화가’ 이후 약 4년 만의 일이 된다. 김 감독의 신작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지만, 상업영화 소식은 ‘만추’ 이후 무려 8년 만.

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2012)에서 과거 서연 역으로 출연해 ‘국민 첫사랑’ 수식어를 얻었던 만큼, 충무로에서의 행보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앞서 수지는 오는 9월 SBS 드라마 ‘배가본드’로 안방극장을 먼저 찾는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수지는 극중 국정원의 블랙 요원 고해리 역으로 출연한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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