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이 첫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에릭남은 지난 21~22일(현지시각) 양일간 영국 런던 Islington Academy에서 '2019 European Tour'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에릭남은 런던에서의 첫 공연인 만큼 더욱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
'2016 그래미 어워즈'에 노미네이트 된 미국 실력파 아티스트 스티브 제임스(Steve James)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에릭남은 다정다감하고 스윗한 매력부터 수준급 댄스 실력을 뽐내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또 에릭남은 뛰어난 라이브와 공연 내내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멋진 무대를 꾸몄고, 이에 관객들도 에릭남을 향해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했다.
특히 이번 유럽 투어의 종착지이기도 한 영국 런던에서의 2회 공연은 수개월 전부터 매진을 기록하며 에릭남의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를 증명하듯 본격적인 공연 시작 전부터 현장에 모인 대다수의 현지 팬들은 한국말로 된 K팝 노래를 따라 부르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에릭남은 데뷔 후 첫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주목할 만한 글로벌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 4일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첫 유럽 투어에 돌입한 에릭남은 그간 스페인, 이탈리아, 체코, 폴란드, 독일,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등 유럽 10개국 총 12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더욱이 이번 에릭남의 첫 유럽 투어의 티켓 판매율은 90% 이상을 기록한 것은 물론, 현지 팬들에게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유럽 투어를 성료한 에릭남은 현지에서 화보 촬영 등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