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와 이하정 부부가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정준호의 소속사 라이언하트 측은 26일 "정준호 배우의 아내 이하정 아나운서가 26일 오전 10시경 서울의 한 병원에서 3.51kg의 예쁜 여아를 출산했다"는 기쁜 소식을 알렸다.
이어 소속사 측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현재 가족 및 지인들의 많은 축하 속에서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습니다. 정준호 배우 역시 둘째 아이를 얻은 기쁨에 행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정준호는 소속사를 통해 “축복 같은 딸의 탄생에 기쁩니다.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가정과 일 모두에 최선 다하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1년 결혼한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3년 만인 2014년 첫 아들 시욱 군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을 통해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지난 1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은 두 사람은 "너무나 감사하게 저희 가족이 오래 전부터 바라 온 둘째가 생겼다. 건강하게 출산해서 바르고 지혜롭게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mk324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