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H.O.T가 오는 9월 고척돔에서 3일간 콘서트를 개최한다. 예매처를 통해 일정을 공지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H.O.T가 드디어 고척돔에 입성하게 됐다. 이들은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High-five Of Teenagers’를 개최한다.
공연 주최 측은 26일 예매사이트를 통해 H.O.T의 공연 일정을 확정, 공지했다. 티켓 예매 오픈은 내달 2일 오후 12시(정오)다. 지난해 콘서트에 이어 다시 한 번 폭발적인 반응과 매진이 예고되고 있다.
지난해 17년 만에 완전체로 팬들앞에 돌아왔던 H.O.T는 팬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멤버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다시 한 번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게 됐다. 이들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1996년 데뷔한 H.O.T는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의 총 5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으로, 총 다섯 장의 정규 앨범 모두가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 공식 팬클럽 ‘Club H.O.T.’는 10만 명이 넘는 규모로, 활동 당시 잠실 주경기장을 가득 메울 만큼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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