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취소' 삼성-두산, 27일 맥과이어-린드블럼 격돌 [오!쎈 현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6.26 16: 17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11차전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삼성과 두산은 26일 오후 6시 30분 포항구장에서 시즌 11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전부터 내린 비가 그치지 않아 결국 오후 4시에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비내리는 포항구장. /what@osen.co.kr

삼성은 이날 예고됐던 윤성환에서 덱 맥과이어로 교체를 결정했다. 그리고 두산은 조쉬 린드블럼을 그대로 내세운다.
맥과이어는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3승 4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39. 이달 들어 1승 1패(평균 자책점 2.25)를 기록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두산과 두 차례 만나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2.53으로 잘 던졌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장마철이 시작됐는데 투수 코치와 잘 상의해 선발진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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