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이안(29)과 서지석(39)이 크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두 배우 모두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론지었다.
26일 OSEN 취재 결과 서이안과 서지석은 기존 소속사였던 크다컴퍼니와의 전속 계약을 마쳤다. 두 사람 모두 재계약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마무리해 현재 FA(Free Agent) 시장에 진출한 상황이다.
지난 2012년 MBC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로 데뷔한 서이안은 드라마 ‘구암 허준’(2013), ‘정도전’(2014), ‘킬미 힐미’(2015), ‘맨도롱 또똣’(2015), ‘처용2’(2015), ‘변혁의 사랑’(2017) 등에 출연했다.
올 4월에는 뷰티 콜라보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아직까지 작품 활동은 없는 상황이다.
KBS 드라마시티 ‘사랑하라 희망없이’(2001)로 데뷔한 서지석은 드라마 ‘열아홉 순정’(2006), ‘산부인과’(2010), ‘글로리아’(2010),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2012), ‘사랑해서 남주나’(2013), ‘이름 없는 여자’(2017)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버저비터’, ’우리동네 예체능’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실력을 드러내기도. 본래 육상선수였던 서지석은 무릎 부상 탓에 선수 생활을 접고 서울예대에 입학해 2001년 데뷔했다.
그는 7월 1일과 2일 양일간 가수 김태우와 나윤권, 배우 이상윤 등이 속한 7개 연예인팀과 팀을 이뤄, SK 나이츠 소속 프로 선수들과 농구대회를 치른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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