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민환♥율희, 비싸도 너무 비싼 건조기에 좌절… "열심히 벌자"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6.26 21: 33

민환과 율희가 건조기를 사지 못했다. 
26일에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에서는 민환과 율희가 건조기를 사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율희와 민환의 신혼집은 습한 반지하였고 실내에 빨래를 말려서 빨래가 마르지 않았다. 이에 율희는 "건조기를 하나 사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짱이가 자꾸 빨래를 만진다"라고 제의했다. 

이날 율희와 민환은 가전 제품 매장으로 향했다. 율희는 가전 제품을 살펴보며 예쁘다고 감탄했다.  
율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할 때 민환이 연습실 겸 숙소로 사용하고 있던 곳에 들어왔다"며 "다른 신혼부부들처럼 살림살이를 하나씩 사 모으고 집을 꾸미고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예상금액은 50만원이었다. 하지만 건조기는 두 사람의 생각보다 너무 비쌌다. 민환은 "생각보다 너무 비싸더라. 쉽게 살림살이를 장만할 수 있는 게 아니구나라는 걸 알게됐다"고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건조기를 사지 못한 채 매장을 나왔다. 율희는 "오빠 제대할 때까지 열심히 일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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