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록이 아내 황혜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하게 된 황혜영과 그녀의 남편인 사업가 김경록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주말 아침 김경록은 쌍둥이들을 씻기고 아침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황혜영은 "평일 식사 준비는 제가 하고, 주말은 남편이 담당한다"고 말했다.
김경록이 아침을 준비하는 동안 쌍둥이는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이에 "아들, 엄마 잔다"며 계속 조용히 시켰다.
김경록은 "제 삶의 목표가 아내의 행복이다"라고 전했다.
김경록은 뒤늦게 황혜영을 조심스럽게 깨웠다.
김경록은 "아내가 쌍둥이를 낳고 나서 건강이 안 좋아졌다. 허리 디스크가 있다. 작은 체구에서 쌍둥이를 낳아서 힘들기 때문에 제가 건강 관련된 기사 등을 챙기고 있다. 늙은 엄마 아빠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건강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김경록은 설거지까지 했다. 그러면서도 황혜영에게 폭풍 잔소리를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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