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가 신혜선의 목숨을 구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 유영은)에서는 이연서(신혜선)을 구해주는 김단(김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금루나(길은혜)는 이연서를 납치해 투신 자살극을 꾸미려 했다. 이연서는 납치된 뒤 옥상에서 밀려 떨어졌다. 떨어지면서도 이연서는 김단을 생각했다.
이때 거짓말처럼 김단이 나타나 이연서를 구했다. 비가 오는 날씨 속에 날개를 달고 이연서를 구한 김단은 “이제 안심해. 나야”라고 말했고, 이연서는 날개를 보며 “김단 맞느냐”고 물으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집으로 돌아온 김단은 이연서를 침대에 눕혀줬다. 김단은 “너무 늦게 가서 미안하다. 이렇게 알게 해서 미안하다”고 나지막히 말했다. 이연서는 괴로운 듯 앓았고, 김단은 그런 이연서의 손을 잡아줬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