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개봉을 앞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 제공배급 소니 픽쳐스)이 스크린X와 4DX 특별관에서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개봉하는 7월 2일부터 전국 CGV 52개의 스크린X관과 34개 4DX관(5개 4DX with ScreenX관 포함) 개봉을 통해 관객들에게 영화 관람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스크린X는 이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으로 마블과 4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스크린X 연출기법 노하우의 진수가 드러날 예정이다. 정면을 넘어서 좌우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270도 화면을 통해 스파이더맨의 쿨스윙 액션은 물론, 런던, 베니스, 프라하 등 유럽의 풍경들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며 보다 더 광활한 유럽의 비주얼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4DX 역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키며 더욱 효과적인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블 솔로 무비 중 세계 최초로 한 편 전체에 걸쳐 ‘캐릭터 시그니처 모션’을 적용, 스파이더맨의 모션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캐릭터와의 싱크로율 텐션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스카이 플라잉’으로 대표되는 스파이더맨의 다이나믹한 4DX 모션과 쾌감터지는 환경효과로 보다 더 새롭고 특별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프닝 장면 속 마블의 공식 로고가 등장할 때 음악에 맞춰 모션체어의 모션도 시작되며 팬들을 설레게 하는가 하면, 문을 두드리는 장면,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 등 다양한 씬들에서도 4DX 연출 효과를 풍성하게 느낄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특별관 관람을 통해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의 진수를 보여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7월 2일 미국과 동시 개봉한다. /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