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곡이 일본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BGM으로 사용된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 등은 27일 “방탄소년단이 7월 3일 발표하는 일본 10번째 싱글 ‘Lights’가 오사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BGM으로 사용된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신곡은 오는 28일부터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인기 어트랙션인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의 BGM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음악과 함께 슬라이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인기 어트랙션으로, 방탄소년단의 음악은 오는 9월 1일까지 한정적으로 사용된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Lights’는 ‘우리는 언제나 소리로 이어질 수 있고, 눈을 감으면 항상 서로의 빛을 볼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알려졌다.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4년 만에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이미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부산과 서울에서 글로벌 팬미팅을 마쳤으며, 오는 7월 6일과 7일 일본 오사카 얀만 스타디움 나가이, 7월 13일과 14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를 이어간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