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의 라비가 힙합 레이블을 설립했다.
라비는 27일 자신읜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제가 힙합 레이블 ‘GROOVL1N’ 을 설립했습니다"라며 새로운 레이블 설립을 알렸다.
이어 그는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음악 만들고 좋은 움직임 만들어가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려요. 조만간 다양한 컨텐츠로 인사 드릴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각오를 전했다.
그루블린은 그루브(GROOVE)와 고블린(GOBLIN)의 합성어로 ‘동양의 멋진 무리’를 의미한다. 라비가 직접 디자인한 로고는 도깨비 뿔 사이에 ‘GROOVL1N’의 ‘G’를 담아 형상화했다.
앞서 젤리피쉬는 "라비는 데뷔 초부터 동고동락했던 멤버들 및 회사와의 깊은 대화와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적 성향에 맞춰 독자적인 레이블을 설립하고, 빅스 음악 활동에 있어서는 젤리피쉬와 음악적인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라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