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윤아 "조정석, 지금껏 만난 파트너 중 최고..배려심多"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6.27 11: 20

 소녀시대 출신 배우 윤아가 상대역으로 만난 배우 조정석을 극찬했다.
윤아는 27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외유내강・필름케이)의 제작보고회에서 “저는 영화 ‘공조’(2017) 이후 오랜만에 영화고, 제 첫 주연 영화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아직 본편을 못 봤는데 (개봉 후)관객들의 어떤 반응이 나을지 궁금하다”고 했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

영화 '엑시트' 제작보고회가 27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작품.  배우 임윤아가 간담회를 하며 미소짓고 있다. /jpnews@osen.co.kr

윤아가 맡은 의주는 대학시절 산악부 활동을 하며 길러온 탄탄한 체력을 바탕으로 연회장 행사를 도맡는 인물이다. 코믹 연기부터 재난 발생 이후 책임감 있는 면모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했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윤아는 “조정석 오빠는 지금껏 만났던 파트너 중 최고였다"며 “주변에서도 오빠에 대한 칭찬을 많이 들었다. 현장에서도 도움을 많이 주셔서 감사했다”며 “연기에 있어서 표현력이 많아서 놀랐다. 특히 상대 배우인 저를 많이 배려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엑시트’는 7월 31일(수) 관객들과 만난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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