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 1년 8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들과 절친한 사이인 중화권 장쯔이가 이에 대해 암시하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장쯔이는 27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그들의 선택을 존중한다. 가장 좋은 선택일 것이라고 믿는다"며 "조만간 그들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는 글을 게재했다.
장쯔이는 송혜교와 '일대종사'와 '태평륜'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췄고, 송중기와도 중국에서 함께 광고를 촬영하며 친분을 쌓았다. 장쯔이는 지난 2017년 열린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에도 참석해 두 사람을 축하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6년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2017년 10월 31일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결혼 1년 8개월 만에 이혼을 선택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장쯔이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