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영화 '안나'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 측은 27일 OSEN에 "송혜교가 '안나'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안나'는 지난 2017년 '싱글라이더'로 연출 데뷔한 이주영 감독의 차기작이다. 송혜교의 출연은 오래 전부터 논의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송혜교는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드라마에 전념해왔다. 이에 송혜교가 '안나'를 통해 오랜만의 스크린 나들이에 나설지 관심이 모인다.
앞서 송혜교와 송중기는 이날 오전 각각 소속사를 통해 전날 서울 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소속사를 통해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notglasse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