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빌스택스(전 바스코)가 전 부인인 배우 박환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가운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빌스택스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손가락 욕설을 의미하는 문구와 "아직도 바보들이 참 많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빌스택스는 지난 26일 소속사 밀리언마켓을 통해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한 사실을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환희가 고소 전까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등 엄마의 역할을 이행하지 않았다. 빌스택스 측은 "박환희는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빌스택스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며 비난을 일삼았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빌스택스와 박환희는 지난 2011년 7월 결혼했으나, 지난 2013년에 협의 이혼했다. 두 사람의 아들은 빌스택스가 양육하고 있다. /notglasse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