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와 CLC의 권은빈이 특유의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27일에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에서는 첫번째 주인공으로 전소미가 등장했다.
이날 전소미의 관계자로는 자이언티, 차오루, CLC의 은빈, 사촌언니 류수정이 출연한 가운데 관계증진기금 300만원을 놓고 관계자 팀과 비관계자 팀이 나눠 대결을 펼쳤다.
같은 소속사의 친한 오빠로 등장한 자이언티는 "솔직히 성격이 잘 맞진 않는다"며 "에너지가 넘친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CLC의 은빈은 "우리는 보통 영상통화를 한다"며 "전화를 끊지 않는다. 화장실도 갈 때도 한다. 그래서 얼마 전에는 되게 오랜만이라면서 보여주더라. 검은색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전소미의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전소미의 옆에는 누군가가 함께 자고 있었다. 바로 CLC의 은빈이었다. 전소미는 "은빈이에게 우리 집은 민박집 같은 개념이다. 집에 가기 싫으면 자고 간다"고 말했다.
이때 배우 김새론에게 전화가 왔다. 전소미는 "은빈이와 새론이와 함께 카톡 단체방이 있다. 영상통화를 하루에 두 세 번씩 한다"고 말했다. 은빈은 "셋이 처음 모였을 때 같이 춘천으로 여행을 갔다"고 말해 친분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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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