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최대 빅매치인 통신사 대전은 역시 만원 관중이었다. SK텔레콤과 KT의 서머 스플릿 1라운드 경기에 관중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2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4주차 2일 2경기로 SK텔레콤 T1과 KT 롤스터의 1라운드 경기가 398석의 일반석을 모두 채우면서 시즌 12번째 매진으로 기록됐다. 앞서 열린 담원과 아프리카의 1라운드 경기는 시즌 11번째 매진이 됐다.
SK텔레콤은 '칸' 김동하(탑)-'클리드' 김태민(정글)-'페이커' 이상혁(미드)-'테디' 박진성(원딜)-'마타' 조세형(서포터)으로, KT는 '스멥' 송경호(탑)-'스코어' 고동빈(정글)-'비디디' 곽보성(미드)-'프레이' 김종인(원딜)-'눈꽃' 노회종(서포터)이 선발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SK텔레콤이 1세트를 50분간의 난전 끝에 웃었다.
2세트에 앞서 SK텔레콤은 '마타' 조세형을 내리고 '에포트' 이상호를 투입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