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피스토' 남우현, 켄, 노태현이 뛰어난 연기와 노래 실력으로 아이돌 출신 뮤지컬 배우를 향한 편견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BBCH홀에서는 뮤지컬 '메피스토'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인피니트 남우현, 빅스 켄, 핫샷 노태현, 신성우, 문종원, 권민제, 구구단 나영, 김수용, 최성원, 백주연, 황한나, 김효성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무대를 꾸몄다.
'메피스토'는 독일 문학의 거장 괴테가 평생을 바쳐 완성했다고 알려진 소설 '파우스트'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섭렵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대상이었던 파우스트가 자연의 순리를 거스를 수 있다는 유혹 앞에서 어떠한 선택과 선택의 결과를 받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야기를 그린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