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녀삼총사’ 리부트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27일(현지 시각) 나오미 스콧, 크리스틴 스튜어트, 엘라 발린스카가 출연하는 ‘미녀삼총사’ 리부트 예고편이 처음으로 베일을 벗었다. 아리아나 그란데, 마일리 사일러스, 라나 델레이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금발로 변장하거나 쇼트커트 모습 그대로 강렬한 액션을 펼치고 있다. 엘라 발린스카는 카 액션까지 소화하며 원작을 뛰어넘는 통쾌함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알라딘’에선 자스민 공주였던 나오미 스콧은 어리바리하지만 귀여운 여전사로 변신해 있다.
카메론 디아즈, 드류 베리모어, 루시 리우의 ‘미녀삼총사’가 19년 만에 새 얼굴로 무장했다. 이번 작품엔 세계적으로 확장된 첩보기관 타운젠트 에이전시가 담긴다. 배우이자 감독인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연출과 여자 보슬리 역을 맡았다.
앞서 그는 “1970년대 나왔던 ‘미녀삼총사’는 내게 있어 독립적이고 능력 있는 여성들을 조명한 최초의 작품이었다. 이번 ‘미녀삼총사’는 전편의 설정을 이어받음과 동시에 현대적인 차세대 천사들을 소개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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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