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주헌과 민혁이 뭉친 유닛이 예고됐다.
지난 27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에는 주헌과 민혁의 유닛 포토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주헌과 민혁은 블랙과 옐로우로 포인트를 준 비비드한 색감과 유니크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해시태그를 통해 이번 유닛에 대한 힌트가 주어졌다. ‘ㅇㅅㅇ’라는 자음과 각각 공개된 ‘옹’, ‘심’, ‘이’를 조합하면 ‘옹심이’라고 유추해 볼 수 있다. 지금까지 강렬한 퍼포먼스와 사운드로 주목을 받아왔던 몬스타엑스 내에서 독특한 콘셉트의 유닛 탄생을 예감할 수 있는 것.
지금까지 아이돌 유닛 중에서도 본 적 없는 매력이 사진만으로도 전해져 역대급 유닛 탄생을 예고케 한다. 아직 베일에 싸인 상황이지만 벌써부터 음악 팬들의 많은 궁금증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주헌은 몬스타엑스 안에서 랩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종합편성채널 JTBC ‘힙합의 민족’에 출연해 기량을 뽐내는 등 뛰어난 랩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멤버다. 영어 이름 ‘JOOHONEY'처럼 달달한 눈웃음을 보유한 반전 있는 멤버이기도 하다.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민혁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등 비주얼 만큼이나 뛰어난 입담과 예능감을 보유하고 있는 멤버다. 그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재치가 이번 유닛을 통해 어떻게 꽃피우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주헌과 민혁이 소속된 몬스타엑스는 현재 월드투어 2019 MONSTA X WORLD TOUR 'WE ARE HERE'(위 아 히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7일 유럽·북·남미 공연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한 가운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공연을 시작으로 유럽 5개 도시, 브라질 상파울루와 미국 댈러스를 포함해 북·남미 8개 도시 등 전 세계 13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