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여름 컴백은 진리..'걸클래시' 매력 온다[Oh!쎈 레터]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6.28 15: 30

 걸그룹 여자친구가 2019년 여름에도 팬들과 만난다.
여자친구는 7월 1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을 발표, 타이틀곡 '열대야(FEVER)'로 본격 컴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여자친구는 2015년 여름 ‘오늘부터 우리는’을 시작으로 2016년 ‘너 그리고 나’, 2017년 ‘귀를 기울이면’, 2018년 ‘여름여름해’까지 연속 히트시키며 여름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그만큼 이번 신곡 '열대야'로 여름 불패 신화를 이어갈지 가요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특히 여자친구가 유독 여름과 좋은 시너지를 낸 것은 여자친구 특유의 그룹 색깔과 맞닿아 있다. 여자친구는 그동안 인간 뜀틀, 풍차돌리기 등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칼군무로 여름날 청량한 사이다 같은 역할을 해왔다. '파워 청순'이라는 수식어도 여름과 찰떡처럼 들어맞으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곡 '열대야' 역시 여자친구 표 퍼포먼스가 가득 담긴 노래가 될 전망이다. '열대야'는 밤이 되어도 식지 않는 열기를 열대야에 비유한 곡. 이번 퍼포먼스는 기존 여자친구의 색을 잃지 않으면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열정과 파워풀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여자친구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멤버별 티저 영상을 공개, 한층 세련되고 도회적인 매력을 어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파워 청순'에서 '열정 세련'으로 콘셉트 변화를 이루며 매순간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이처럼 여자친구는 신곡 '열대야'로 올여름 가요계를 '걸클래시(Girl + Classy)' 매력에 물들일 전망이다. 걸크러시의 매력에서 세련됨을 더했다는 뜻의 합성어로, 트렌디한 멋스러움을 자랑하는 20대로 성장한 여자친구가 보여줄 올여름 열정적 퍼포먼스에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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