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덴마크 여행에서 외로움(?)을 느꼈다.
수지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뉘하운은 낭만적이었다.. 나만 빼고”라는 메시지와 함께 우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니하운은 덴마크의 항구 근처 관광 명소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다양한 커플들과 관광객들의 행복한 미소가 담겨 있다. 특히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커플들의 자물쇠까지 잔뜩 묶여 있어 수지와 솔로 팬들의 외로움을 자극한다.
수지는 직접 찍은 덴마크 여행 사진들을 팬들과 공유하며 헛헛함을 달래고 있다. “마지막 날 아쉬워서 자주가던 거리 혼자 다시 가보기. 혼자는 또 다르드아. 좋다 좋다 좋다고 좋다고 문 닫은 아크네까지”라는 친절한 설명과 함께.
마지막 사진에는 하트 손가락 뒤로 덴마크의 예쁜 배경이 펼쳐져 있는데 “하트 뒤엔 우럼마”라는 메시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엄마와 함께 덴마크 여행을 즐긴 걸로 보여 팬들을 더욱 흐뭇하게 만든다.
한편 수지는 이승기와 함께 촬영을 마친 SBS ‘배가본드’ 방송을 앞두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