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뉴이스트(JR, Aron, 백호, 민현, 렌)가 훈훈한 마지막회를 선사했다.
28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 오센 채널에선 ‘스타로드’ 뉴이스트 편 24회가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칭찬 릴레이를 펼쳤다. 민현은 JR에게 “넌 정말 잘생겼고 랩도 잘한다. 애교도 많고 리더로서 잘해주고 있다.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JR은 아론에게 “형으로서 듬직하다. 예전에 힘들 때 맛있는 것을 많이 사줬다. 선한 마음으로 친구처럼 대해줘서 고마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JR은 “형이 뉴이스트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의지를 많이 한다. 감사합니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론은 백호에게 “백호야. 일단 너무 잘생겼다. 비주얼 맛집이다”라며 “넌 천재인 것 같다. 작곡을 잘한다. 자랑스럽다. 자부심이 느껴진다. 내가 봤을 때 너는 고음 탑이다. 노래 너무 잘한다”고 칭찬했다.
또 아론은 “동생으로서 너무 든든하다. 앞으로도 좋은 곡 부탁드릴게”라고 고마워했다.
백호는 렌에게 “민기는 너무 눈이 예쁘다. 분위기가 다운됐을 때 즐겁게 해준다. 해피바이러스다”라며 “제일 고마운 점은 노래를 쓸 때 ‘민기가 어떻게 소화할까’라고 생각한다. 항상 기대 이상으로 해준다. 우리 그룹의 무기같은 목소리다”라고 극찬했다.
이를 들은 렌은 “너가 좋은 곡을 써주기 때문에”라고 화답했고 백호는 “그건 맞는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렌은 민현에게 “정말 10년째 너를 보고 있는데 한결같이 우리를 사랑해주고 있다”면서 “항상 우리 팀에서 기둥으로 멤버들이 힘들 때나 지칠 때 버팀목 역할을 잘해준다. 너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렌은 “우리의 평균 키, 평균 비주얼을 올려줘서 고맙다. 너무 조각이라 고맙고, 목소리가 아름다워서 고맙다. 고마운 것이 너무 많다. 뉴이스트 파이팅 하자”고 덧붙였다.
이렇게 뉴이스트는 아름답게 ‘스타로드’를 마무리 하게 됐다. 렌은 “행복하게 멤버들과 얘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아론은 “멤버들이 끓여준 미역국을 먹은 것이 처음이다. 감동이다. ‘스타로드’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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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