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라이브 피칭 마친 후 스티브 포스터 투수코치와 이야기 나누는 오승환
OSEN 이동해 기자
발행 2019.06.29 06: 35

2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인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록키스와 LA다저스의 경기에 앞서 복근 부상으로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오승환의 첫 라이브 피칭이 진행됐다.
이날 오승환은 버드 블랙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트레버 스토리, 팻 발라이카, 마크 레이놀즈 등 콜로라도 우타자들을 상대하면서 약 20개의 공을 던지며 상태를 점검했다.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터,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실험한 오승환이다. 타구들은 몇 개를 제외하고는 외야로 뻗어가지 않았다. 
부상 후 첫 라이브 피칭 마친 오승환이 스티브 포스터 투수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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