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주인공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이 오늘(29일) 새벽 한국을 찾았다.
'MCU'의 차세대 히어로의 교체를 알리며 올 여름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 수입배급 소니 픽처스)의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이 29일 새벽 수많은 취재진들과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내한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날 오전 4시 4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을 환영하기 위해,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약 200여 명의 국내 팬들과 취재진들이 모여 공항은 폭발적인 환호와 뜨거운 취재 열기로 가득했다.
3년 연속 한국을 방문한 톰 홀랜드는 수많은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아낌없는 팬 서비스를 선보여 환영의 열기를 더했다. 이들은 내일(3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되는 ‘웰컴 스파이더맨 팬페스트’ 행사, 그리고 7월 1일(월) 오전 11시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되는 내한 기자간담회 및 각종 인터뷰 등을 통해 내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주연 배우들의 내한 소식으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내달 2일 미국과 동시 개봉 예정이다./ watc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