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록키스와 LA다저스의 경기가 열렸다.
네 번째 10승 도전에 나서는 류현진이다. 아홉수라는 징크스가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상황에서 류현진이 그동안 악몽을 꿨던 장소에서 마운드에 오른다. ‘투수들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류현진은 4경기 1승3패 평균자책점 7.56의 성적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동안의 악몽을 씻어내고 쿠어스필드를 완벽히 정복하며 10승에 성공하는 시나리오를 만들어야 한다. 한편, 이날 콜로라도는 선발투수로 안토니오 센자텔라를 내세웠다.
1회말 2사 1루 류현진이 천적 아레나도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이닝을 마친 류현진이 덕아웃에서 아쉬워하고 있다./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