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크 월버그가 액션 스릴러 영화 ‘인피니트’(감독 안톤 후쿠아)에 출연한다. 앞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지만 고사했다.
2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미국 연예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가 지난 2월 ‘인피니트’에 출연하기로 결정했지만 스케줄 문제를 조율하지 못해 하차했다.
이로 인해 마크 월버그가 크리스 에반스를 대신해 ‘인피니트’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소설 ‘The Reincarnationist Papers’를 각색하게 될 영화 ‘인피니트’는 전생에 대해 회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마크 월버그는 두 가지의 전생 기억을 가진 청년 캐릭터를 맡을 예정이다.
메가폰을 잡은 안톤 후쿠아 감독은 ‘매그니피센트7’(2016) ‘사우스포’(2015) ’더 이퀄라이저’(2014) 등의 연출을 맡았다.
‘인피니트’의 촬영은 올 가을 시작할 예정이며, 개봉은 2020년 8월 7일로 예정돼 있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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