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달의 투런홈런에 씁쓸한 미소 짓는 '류현진 배터리' 마틴
OSEN 이동해 기자
발행 2019.06.29 13: 04

류현진(LA 다저스)은 다시 한 번 천적과 로키산맥 앞에서 좌절했다. 악연의 고리를 끊지 못했다.
류현진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9피안타(3피홈런) 1볼넷 4탈삼진 7실점으로 강판됐다. 4번째 10승 도전은 쿠어스필드의 로키산맥 앞에 좌절했다.
5회말 무사 2루 류현진이 달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허용, 배터리 러셀 마틴이 씁쓸한 미소를 짓고 있다. /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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