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원이 SBS ‘그랑블루’에서 첫 예능 도전과 함께 내레이션까지 맡으며 다채로운 매력을 빛냈다.
‘그랑블루’는 해양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박태환, 이종혁, 한석준, 오스틴 강, 최성원, 안형섭이 모여 죽어가는 바다를 살리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는 신개념 수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성원이 버디 안형섭을 챙기는 다정다감한 모습부터 내레이션을 통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최성원은 첫 바다 다이빙을 위해 이동하던 중 다이빙에서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버디를 정하기 위한 댄스배틀에서 막춤을 선보이며 댄스본능을 폭발시켰다. 또 흥 폭발한 오스틴의 랩에 맞춰 비트박스를 하며 흥을 분출하며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그는 방송 내내 버디 안형섭을 챙기는 다정한 형아미(美)를 폭발시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는 다이빙 내내 버디 안형섭을 꼼꼼하게 챙기는가 하면 이동할 때마다 안형섭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열정 넘치는 홍보봇으로 변신하며 다정다감한 매력을 뽐냈다.
또한 다이빙을 마친 후 이어진 해산물 파티에서는 숨겨둔 먹방 본능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다른 멤버들의 수다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새우와 게 요리에만 집중, 새로운 해산물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디저트로 나온 코코넛 잼까지 싹쓸이하며 고독한 대식가로 맹활약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두 번째 바다 다이빙에 도전한 최성원이 버디 안형섭을 구하기 위해 무리하게 방향을 바꾸던 중 수면위로 급상승해 모두를 긴장시켰다. 수면 급상승은 잠수병의 위험을 안고 있기에 갑작스레 수면위로 떠오른 그의 안전이 위기를 맞이한 것. 결국 최성원은 안전요원과 함께 물 밖으로 이동하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높였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그랑블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