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측 “2시 공연 부득이하게 취소..6시 다른 배우 대체”[공식입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6.29 14: 22

배우 전미선이 출연 중인 연극 ‘친정 엄마와 2박3일’ 측이 공연 취소 소식을 알렸다. 
29일 ‘친정 엄마와 2박3일’ 측은 “6월 29일(토) 오후 2시 공연은 부득이하게 취소됐습니다. 6월 29일(토) 오후 6시, 6월 30일(일) 오후 2시 공연은 이서림 배우로 변경돼 정상 진행됩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전미선이 오후 2시 공연을 앞두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공연 측이 급하게 공연을 취소한 상황. 

이날(29일) 오전 11시 45분께 전미선이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에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니저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객실 화장실에 숨져 있는 전미선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미선의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전미선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했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아직 사실 확인이 되지 않았다”며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전미선는 오늘(29일)과 오는 30일 하루 2회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친정 엄마와 2박3일’ 10주년 공연을 앞두고 있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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