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은지원 "젝키 때 찍은 사진=어제 같아" 칭찬에 "오버하지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6.29 16: 35

은지원이 10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소감을 말했다. 
은지원은 2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 소감을 묻는 말에 “너무 떨린다. 본업인 가수로 돌아올 때마다 떨리는 것 같다. 신곡 ‘불나방’은 올드스쿨 비트에 경쾌하면서도 강한 힙합곡”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곡 ‘불나방’ 포인트 안무까지 직접 소화했다. 은지원은 “’불나방’ 안무 포인트는 쉽다. 불나방을 표현하면 된다”고 간결하게 설명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MC들은 은지원이 젝스키스 시절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찬희는 “어제 찍은 사진이라고 해도 믿겠다”고 했고 은지원 오바하지 마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내 2019 버전으로 업데이트 해 달라는 부탁에 멋지게 포즈를 취해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은지원의 타이틀곡 ‘불나방’은 강렬한 붐뱁 트랙으로, 정통 힙합을 표방하는 은지원의 음악색깔을 유지하면서 위너 송민호의 작사-작곡 참여로 트렌디한 힙합 감성을 덧입혔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을 ‘불을 향해 달려드는 불나방’에 빗대어 은유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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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음악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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