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이세퀴2', 더 강력해진 '병맛' 감성..위키미키 도연X엘리 첫 승리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6.29 20: 19

더욱 거침없는 편집과 ‘병맛’ 감성으로 돌아온 ‘이세퀴2’다.
29일 오후 공개된 플레이리스트 예능 ‘이세퀴2’(이 세상 퀴즈다)에서는 이세퀴 건물주 정일훈과 이세퀴 하우스 세입자 MJ, 츄를 비롯해 위키미키의 도연과 엘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정 세입자 MJ와 츄는 엠츄팀으로 뭉쳤다. 게스트 팀인 도연과 엘리는 팀명을 ‘도둥’으로 지었다. 도연은 “도연과 언니 별명이 해둥이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사진] ‘이세퀴2’ 화면 캡처

첫 번째 게임은 젠가를 뽑아서 미션을 수행하는 코너였다. 츄는 클론의 댄스를 따라하는 미션을 뽑았고, MJ와 츄는 신나는 댄스 파티를 열어 ‘인정’을 받았다.
도둥 팀은 보아의 ‘걸스온탑’ 안무 미션을 꼽았다. 도연은 엘리의 등에 올라타 ‘인정’을 받았다. MJ는 “기준이 뭐냐”고 물었고 정일훈은 “호흡이 잘 맞았다”며 칭찬했다.
[사진] ‘이세퀴2’ 화면 캡처
엠츄 팀이 꼽은 문제는 ‘2018년 7월 멜론 차트 1위 곡은?’이었다. 정일훈은 힌트로 댄스를 선보였다. MJ는 정일훈의 스텝 댄스를 보고 트와이스의 ‘댄스 더 나잇 어웨이’를 꼽았는데, 정답은 블랙핑크의 ‘뚜두뚜두’였다. 이어 엠츄 팀이 뽑은 젠가는 ‘말이문젠가’로 ‘말끝마다 ‘롸’ 붙이기’를 해야했다.
도둥 팀은 ‘말 앞에 본인 노래 제목 붙이기’와 ‘머리카락을 만지지 않기’ 젠가를 뽑으면서 위기가 예고됐다. ‘이.세.퀴’로 3행시를 해야 하는 젠가에는 도연이 “이기자, 세퀴, 퀴즈를 풀자’라고 외쳤다.
마지막 엠츄팀은 젠가를 무너뜨리게 되면서 도둥팀이 승리하게 됐다. 즉석 보상은 편집 혜택이었다. 도연과 엘리는 꽃미모를 뽐내며 팬들에게 ‘폭풍 캡처 타임’을 선사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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