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이 촌철살인 발언으로 어퍼컷을 날린다.
오는 7월 1일 밤 9시5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15회에서는 막장드라마 속 여주인공의 시련을 방불케 하는 연애담 때문에 제대로 버럭하는 보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콧소리와 애교로 무장한 고민녀의 주변 사람 모두가 뜯어말리는 대환장 연애 사연이 공개된다. 바로 그녀가 못 말리는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 본능을 발동시키며 사랑을 표현해도 얼마 안 가 상대방의 연락이 끊겨버린다는 것.
또한 썸타는 사이에서 스킨십을 쉬워도 너무 쉽게 허락해온 고민녀는 “좋아서요”라는 이유 하나로 지인들의 걱정을 한 귀로 듣고 넘겨왔다고. 이에 보살들은 어이없음을 금치 못하며 날카로운 팩트 폭격을 날린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특히 재간둥이 입담꾼의 대명사 이수근이 유독 분노를 참지 못하며 고민녀의 환상을 박살냈다는 후문이다. 차인 이유를 분석하던 중 고민녀가 말도 안 되는 헛다리를 짚자 이수근은 “네가 그냥 싫어진 거야”라며 적중률 100%의 현실 어퍼컷을 던져 그녀의 말문을 막는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