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서울 한강을 비롯해 거리의 풍경을 보면서 내한 기분을 만끽했다.
제이크 질렌할은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위치를 '서울'로 표시하고, 짧은 동영상 등을 게재했다.
공개된 동영상 속에는 제이크 질렌할이 서울 여의도 한강을 배경으로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차 안에서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들으면서 인트로 부분에 "블랙핑크"라고 입모양을 흉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우와~ 환영합니다", "헉 서울인가요?", "한강 갔어야했는데",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앞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주연 배우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은 영화 홍보차 지난 29일 오전 4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내한했다. 제이크 질렌할은 봉준호 감독의 '옥자'(2017) 촬영 차 잠시 한국에 방문한 적은 있지만, 공식 행사를 위해서 내한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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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이크 질렌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