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설아, 수아, 시안 삼남매가 아빠 이동국 골탕 먹이기에 나섰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이동국 골탕 먹이기를 계획하는 설아, 수아, 시안 삼남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이들은 이동국을 깨운 뒤 "아침 차려놨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빵을 건넸고 이를 먹은 이동국은 얼굴이 빨개져 궁금증을 높였다. 알고 보니 아이들이 이동국을 골탕 먹이기 위해 매운 소스를 뿌려놓은 것.
이동국이 나타나기 전, 설아, 수아는 시안에게 "아빠가 했던 장난 중에 가장 싫었던 거는 뭐야?"라고 물었고 시안은 "모래 찜질에서 아빠가 나 놓고 갔잖아"라고 답해 과거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
이후 설아, 수아는 "배가. 배가"라며 아픈 표정을 지었고, 이동국이 걱정하자 "배가 너무 고파"라고 덧붙이며 약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