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의 딸' 송지아가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배우 박연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많이 컸다"라며 딸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지아가 머리에 화관을 쓴 채 하얀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우아한 발레리나를 연상케하는 복장으로 토 슈즈의 끈도 묶고 있다.
박연수는 "요즘 제일 사랑에 빠진 골프♡ 작년에 10cm 넘게 크더니 폭풍 성장을 하고 있는데 워낙 말라서 맞는 골프옷이 없어 어른 XS사서 수선해서 입히느라 힘들다. #송지아#꿈#프로골프선수#주니어골프"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예쁘고 착한 심성으로 잘 자라주렴. 송지아. 폭풍성장. 프로골프선수. 초6"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추가로 공개된 사진에서 송지아는 두 손에 골프채를 쥐고 있으며, 프로 골프선수 못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또,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화관을 쓴 뒤 마치 연예인의 화보를 보는 듯한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데뷔한 아이돌 그룹 멤버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카메라 앞에서 능숙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인기 예능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한 송지아는 당시 귀여운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8년, 동생 송지욱과 함께 tvN '둥지탈출3'에서 5년 만에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지난 4일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애들 생각'에 출연해 다시 한번 반가운 근황을 알렸다.
이와 함께 송지아는 '폭풍 성장'한 모습이 걸그룹 출신 배우 수지와 닮은꼴로 비교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예능으로 사랑을 받았던 만큼, 근황 모습도 공개될 때마다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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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연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