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가 우울증에 이어 갱년기 증상까지 진단받았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임원희는 친구가 운영하는 LP바를 찾았다. 황학동 멤버인 친구와 골동품 토크로 근황을 전했다. 이때, 임원희는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건강검진 결과표였다. 임원희는 골다공증을 진단 받았을 뿐만 아니라 역류성 식도염까지 진단받았다. 게다가 우울증까지 높다는 말에 친구는 깜짝 놀랐다. 3년 사이 우울감 수치가 급격히 높아졌다고.
임원희는 "요즘 갱년기"라 고백, 요즘따라 갱년기 증상이 많이 난다고 했다. 지나가는 연인만 봐도 짜증이 난다는 임원희는 "속에서 열불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갱년기 자가진단을 테스트했다.
이성에 대한 흥미에 대해 임원희는 "난 아니다"며 대답, "이성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