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연대기' 장동건vs이도경, 반전 또 반전..권력 향한 끝없는 수싸움[Oh!쎈 리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7.01 07: 46

 '아스달연대기'의 장동건과 이도경이 아스달의 왕이 되기 위해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두 사람은 끊임없이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타곤(장동건 분)이 아사론(이도경 분)을 몰아내기 위해서 또 다시 살인을 저질렀다. 
아버지인 산웅(김의성 분)을 죽이고 명실상부한 아스달의 실세가 된 타곤(장동건 분)은 신을 앞세운 아사론(이도경 분)만 몰아내면 아스달을 차지할 수 있게 된다. 아사론 역시 자신을 끊임없이 위협하는 타곤을 몰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아스달 연대기' 방송화면

아사론은 타곤의 업적인 뇌안탈 소탕 작전이 저주로 돌아왔다는 계략을 썼고, 타곤은 대칸 부대원들에게 살인을 지시하면서 아사론의 기도와 방법이 소용 없었다는 소문을 만들어냈다. 사람들은 아사론의 능력을 다시 한 번 의심했다.
'아스달 연대기' 방송화면
타곤은 아사신의 방계인 아사론을 대제관에서 몰아내고, 대신 아사신의 직계인 탄야(김지원 분)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타곤의 계획을 눈치 챈 사야(송중기 분)는 판을 흔들기 위해서 제관을 죽였으며, 흰산의 심장의 소행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아사론 역시 사야가 만들어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끊임없이 자신의 권위를 의심하게 만드는 타곤을 신성을 모독하는 흰산의 심장의 배후로 지목하면서 또 한번 타곤을 위기로 몰았다. 
타곤은 흰산의 심장의 정체를 밝혀서 위기를 탈출하려고 하지만 태알하(김옥빈 분)이 흰산족에게 끌려가고, 흰산의 심장이 자신의 정체가 이그트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속아넘어가면서 혼란에 빠졌다.
'아스달 연대기' 방송화면
타곤과 아사론의 다툼은 매분 매초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두사람의 다툼은 '아스달 연대기'를 보는 재미다. 과연 두 사람의 대결 속에서 사야와 은섬(송중기 분)과 탄야가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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