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가 딸 송지아의 의상을 지적한 네티즌에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박연수는 1일 자신의 SNS에 딸 송지아의 사진을 추가로 게재하며, “이 옷을 란제리로 보다니. 겨우 12살 짜리한테 정말 무서운 세상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박연수는 “예쁘고 착한 심성으로 잘 자라주렴”이라는 글과 함께 송지아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 중 흰색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촬영한 사진을 두고 일부 네티즌이 옷 차림에 대해 지적하며 ‘란제리’라는 표현을 쓴 것.
이에 대해서 박연수는 해당 네티즌의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며 “란제리에. 무식하고 생각 없는 여자들이라. 생각이 많으셔서 12살 짜리에 노출, 란제리, 허벅지 등등의 단어를 쓰는 구나”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송지아의 화보 사진을 두고 이런 표현을 쓴 네티즌에 불쾌한 마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낸 것.
이와 함께 박연수는 송지아의 또 다른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박연수는 최근 SNS를 통해 딸 송지아의 근황 사진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송지아는 어린 시절부터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아온 만큼, 최근 성장한 근황에도 관심이 쏠린 것. 특히 ‘수지 닮은꼴’로 불리며 예쁘게 성장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다.
송지아는 지난 2013년 ‘아빠! 어디가?’에 송종국과 함께 출연해 주목받았고, 최근에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애들생각’에도 출연했다. /seon@osen.co.kr
[사진]박연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