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정명과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이 ‘도시경찰2’ 출연을 확정했다. 네 사람은 호흡을 맞춰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 현장감식팀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1일 OSEN 취재 결과, 천정명과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은 MBC 에브리원 ‘도시경찰2’ 출연을 확정했다.
‘도시경찰’은 MBC 에브리원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 시리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0부작으로 방송됐으며, 평균 시청률 1.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도시경찰’ 첫 번째 시즌에는 장혁과 조재윤, 이태환, 김민재가 출연했다. 네 사람은 서울 용산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소속으로 보이스 피싱 조직, 장애를 허위 등록해 이득을 취한 자, 가짜 표백제 판매 피의자 등을 검거하며 형사들의 삶을 함께 했다.
새롭게 돌아오는 ‘도시경찰’ 두 번째 이야기의 정식 명칭은 ‘도시경찰:KCSI’다. 이번 배경은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로, 멤버들은 현장감식팀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현장감식팀’은 살인, 강도, 절도, 변사, 화재 등 중요 사건 임장, 기법 개발, CCTV 판독, 몽타주, 의료차트 분석 등을 통해 사건 해결에 명확한 증거를 수사하는 곳으로, 멤버들이 사건을 해결하며 진정한 과학 수사 요원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경찰’ 시즌1에 함께한 조재윤과 김민재, 이태환에 배우 천정명이 새롭게 합류해 호흡을 맞춘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긴 천정명은 예능을 통해서도 반전 매력과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경찰복’을 입은 천정명이 어떤 모습으로 활약할지 기대가 모인다.
MBC 에브리원 ‘도시경찰:KCIS’는 오는 7월 중 방송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