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탈모? 불붙인 측근 발언 "개인적인 스트레스 탓"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7.01 10: 26

배우 송중기의 탈모 의혹이 뒤늦게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송중기가 방송 관계자와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 송중기는 살이 많이 빠진 모양새로 인중과 턱에 수염의 흔적이 두드러졌다. 이 사진은 출처가 명확하진 않지만 송중기의 공식석상 외의 사적인 근황이 담긴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 속 송중기가 야윈 듯하고 탈모 증상을 보인다며 송혜교와의 이혼 과정에서 마음고생을 한 여파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사진 한 장만으로 송중기의 사적인 근황을 단정지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배우 송중기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이 가운데 지난달 28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송중기의 근황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아스달 연대기' 촬영 당시에도 여러 가지 이야기가 쏟아졌다. 송중기가 개인적인 스트레스 탓에 힘들어했고, 탈모도 엄청 심하게 왔다. 스태프들 사이에서 '부부관계에 무슨 일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앞서 지난달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혜교와의 이혼 소식을 공표했다. 송중기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광장 박재현 변호사는 "송중기 씨를 대리해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송혜교의 소속사 UAA코리아 또한 송중기와 송혜교가 심사숙고 끝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히며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설명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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