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스토리4', 국내 흥행 225만 돌파..북미서도 2주 연속 1위 [공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7.01 10: 32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단 흥행 속도를 기록한 영화 '토이 스토리 4'가 개봉 2주차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과 동시에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데 이어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단 기간 100만 돌파(4일),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단 흥행 속도 타이 기록('인크레더블 2', '인사이드 아웃')을 세운 '토이 스토리 4'가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토이 스토리 4'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4'는 개봉 2주차 주말 225만 931명의 관객을 동원, '존 윅3: 파라벨룸',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애나벨 집으로' 등 쟁쟁한 경쟁작들의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지치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전 세계가 사랑하는 레전드 시리즈의 위용을 과시한 '토이 스토리 4'는 누적 2억 3천만불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북미 개봉 10일만에 2019년 전체 박스오피스 4위에 올라 놀라움을 더했다. 또한 이는 단 10일만에 '토이 스토리'의 전체 흥행 수익을 제친 것으로 앞으로 '토이 스토리 4'가 보여줄 흥행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언제나 사랑스러운 토이 친구들이 전하는 유쾌한 웃음과 벅찬 감동으로 전 세계 극장가를 사로잡은 '토이 스토리 4'는 개봉 3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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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박스오피스 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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