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정은지 "내 장점은 밝은 에너지, 귀호강 책임질 것"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7.01 10: 44

에이핑크 정은지가 ‘가요광장’ 새 DJ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정은지는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 쿨FM 새 진행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가수이자 배우, 최근에는 유튜버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은지는 KBS 쿨FM 인기 프로그램 ‘가요광장’ DJ로 낙점됐다. 이수지를 이어 DJ석에 앉게 된 정은지는 1일 낮 12시부터 ‘가요광장’을 진행한다.

에이핑크 정은지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pjmpp@osen.co.kr

정은지는 “어렸을 때부터 라디오 들으면서 자랐는데, 내가 기억할 수 있는 날이 될 것 같이 기대된다”며 “오늘 정말 설레는 게 라디오에 내 목소리가 나오는 걸 생각하니 감회가 남다르더라. 오늘 끝나고 나면 영상을 보면서 확인을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정은지는 “이수지가 하는 방송을 들었는데, 이수지의 가요광장으로서는 마지막 방송이어서 그런지 책임감이 더 드는 방송이었다. 앞에서 잘해주신 만큼 잘 이어 받아서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은지는 “내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밝다고 생각한다. 점심 시간, 나른한 시간에 힘 넘치는 에너지로 많은 분들의 잠을 깨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노래 커버 등으로 청취자들의 귀호강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정은지가 새 DJ로 활약할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은 매일 낮 12시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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