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오늘(1일) '노랫말'로 컴백.."발라드 감성 총집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7.01 11: 16

가수 박재정이 오늘(1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노랫말'로 컴백한다.  
박재정의 '노랫말'은 총 일곱 트랙으로 꾸며진 발라드 앨범으로, 정통 발라드부터 발라드풍 보사노바까지 다양한 발라드 감성을 노래하는 박재정의 한층 성장한 표현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김현철, 이규호, 정동환, 김이나, 최성일, 권영찬 등 섬세한 멜로디와 감정선을 이야기하는 최고의 작곡가, 작사가들이 참여해 웰메이드 발라드 앨범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은 '선물', '동화' 등 아름다운 선율의 발라드 넘버를 히트시킨 멜로망스 정동환의 곡으로, 헤어진 연인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은 후회를 담은 김이나의 가슴 아픈 노랫말과 박재정의 역대급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Serenade(세레나데)', '오드리', '러브레터', '받아줄 수 없는 마음', '너의 마지막이고 싶다', '사랑한 만큼' 등 제목만으로도 아련한 감성을 주는 발라드 넘버들을 들을 수 있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프리뷰에는 'SKY캐슬'에서 영재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준 배우 송건희가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는 나얼, 브라운 아이드 소울 등과 함께 작업한 에이프릴샤워필름의 송원영 감독이 연출했다.  
그동안 '발라드 스승' 윤종신 프로듀서와 ‘두 남자’, ‘여권’, ‘시력’, ‘악역’ 등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발라드에 최적화된 목소리와 감수성을 갖춰 나간 박재정은 이번 앨범에서 그간 쌓아온 역량을 총 결집해 담백하고도 깊은 울림을 주는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박재정은 이날 미디어, 팬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등 활발한 앨범 활동을 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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