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짠내투어' 초보 설계자 이용진의 고군분투가 베일을 벗는다.
1일 밤 11시 방송되는 tvN 예능 '더 짠내투어'는 폭염 속 멤버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다채로운 일정을 준비한 용진투어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주에 이어 가오슝 여행 둘째 날 설계를 맡은 이용진은 '가오슝, 이리오슝, 냉큼오슝' 투어로 호평을 받는다. 가오슝의 핫 플레이스를 잇따라 방문해 멤버들로부터 "대만의 재발견"이라는 탄성을 불러일으키는 것. 대표적 랜드마크인 용호탑부터 인생샷 명소로 손꼽히는 치진섬의 치허우 포대와 뮤지개 교회까지, 이색적인 매력이 가득한 용진투어에 멤버들의 극찬이 이어진다.
특히 이용진은 무더위에 지친 멤버들을 배려한 소소한 재미 요소들로 기분 좋은 웃음을 안긴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치진섬의 전기자전거 투어, "여행에서 남는 것은 사진"이라며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한 깜짝 이벤트, 멤버들이 지칠 때쯤 등장하는 유쾌한 퀴즈 대결 등 철저하면서도 열정적인 면모를 뽐낸다.
또한 현지인들이 인정한 우육면 맛집 점심 식사와 멤버들의 입맛을 저격할 강력한 '한 방'이 있는 해산물 레스토랑 저녁 식사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완벽한 오감만족 가오슝 투어를 마무리한다. 설계자 이용진이 선택한 가심비 투어는 1인 3만 2천 원의 스릴 만점 액티비티 카트 레이싱. 제작진이 준비한 고난도 미션을 통과해 가심비 투어를 즐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더 짠내투어' 제작진은 "첫 설계에 도전한 이용진은 능수능란한 투어를 이어가지만 무더운 날씨에 횡설수설하는가 하면, 설계에 대한 부담으로 식사를 거의 못하는 위기 상황도 그려질 것"이라며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박명수와 규현 등 한층 친밀해진 멤버들의 케미, 에너지 넘치는 상큼한 게스트의 등장이 재미를 돋울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