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임신 중에도 '서울메이트3'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tvN '서울메이트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규한, 유라, 오상진 김소영 부부, 붐, 박상혁 CP, 황다원 PD가 참석했다.
'서울메이트3'은 대한민국 셀럽들이 외국인 메이트를 자신의 집으로 맞이, 함께 머물며 추억을 쌓아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서울메이트3'에서는 시즌 최초로 부부 게스트가 출연한다. 바로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김소영은 현재 임신 6개월에 접어든 상태. 메이트를 맞이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법도 하지만, 출연을 확정하게 된 계기에 궁금증이 쏠린다.
이에 김소영은 "이미 아이를 낳은 부부와 아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너무 힘들면 쉬어가면서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제가 좋아서 움직이게 되더라. 출연한 아기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웠다. 저도 모르게 무리하게 될 정도로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