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이 '여자플러스3'로 예능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SBS플러스 새 예능 프로그램 '여자플러스3-스타일 브런치'(이하 '여자플러스3')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SBS플러스 이상수 본부장, 방송인 최화정, 배우 차예련,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참석했다.
차예련은 '여자플러스3'를 통해 지난 2017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뷰티사관학교' 이후 2년 만에 MC로 복귀한다. 또한 그는 최화정, 김호영과 달리 유일한 뷰티 예능 경험자다.
이와 관련 차예련은 "처음에 모델로 데뷔를 하고 다른 프로그램에서 진행도 했고, 스타일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꾸준히 MC를 했다. 그런데 이번엔 조금 남달랐다. 그때는 결혼 전이었고 지금은 많은 게 변했고, 결혼도 했고, 출산도 했고, 아이도 있다. 그래서 지금은 여러 가지 노하우가 많이 생겼다. 어렸을 때 20대 때 제가 전한 노하우보다 뭔가 다른 걸 육아하는 엄마, 워킹맘의 마음으로 다른 걸 전수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워낙 선배님들이 아시는 게 많아서 (뷰티 노하우를) 같이 공유하는 것 같다. 드라마도 데뷔 다시 하는 느낌으로 했고 이번에도 첫 마음 가짐으로 열심히 열정을 갖고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자플러스3’는 젊은 층은 물론 30~40대 여성까지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쇼 프로그램이다. 2017년 방송된 '여자플러스’의 세 번째 시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일 오전 10시에 첫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