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직접 밝힌 전역 소감 "기다려줘서 감사,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전문]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7.01 15: 12

배우 김수현이 직접 전역 소감을 전했다. 
김수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하게 잘 다녀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현은 군복을 입고, 취재진과 팬을 향해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수현은 이날 오전 8시 30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비공개 전역식을 마쳤다. 이날 현장에는 김수현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각국에서 모인 팬 300여 명이 운집했다. 

전역한 김수현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이에 김수현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전했다. 그는 "기다려 주시고, 먼 곳까지 나와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 2017년 10월 군 입대했다. 그는 최전방 부대인 1사단 수색 대대에서 복무했으며, 성실한 군 생활의 표본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특히 김수현은 2012년 신체검사 당시 심장 질환으로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나, 재검을 받고 1급으로 현역 입대했다. 입대부터 제대까지 줄곧 모범적인 모습만 보여온 김수현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이하 김수현 인스타그램 글 전문.
건강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기다려 주시고, 먼 곳까지 나와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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